간병

간병9 요양원 입소 준비

사밀달 2023. 8. 16.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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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치매 상태가 점점 심각해 지고 있다. 인지 장애 뿐만이 아니라 기억의 외곡 또한 심각하다. 가족중 치매 환자가 있으면 같이 생활하는 나머지 가족들이 점점 피페해진다. 설명을 하고 이해를 시키려 해도 전혀 해결될 수가 없다. 환자는 자기의 목소리만 들을뿐 상대방이 무슨 얘기를 하던지 이해할 생각이 없고 자기 주장만 옳고 상대방은 거짓말을 하는 사람을 만들기 때문이다. 나를 경찰에 신고 하신다고 하신다. 천벌을 받을거라 하신다. 너무 화가 난 나머지 그 벌 내가 다 받을 거라고, 아버지 당신 또한 엄마한테 한 모든일에 대한 벌을 받는 중이라고 말해버렸다. 기저기를 3개씩 착용하시고 바지위에 또 기저기를 착용하면서 하루에 40개 이상씩 버리를 기저기를 달라는 대로 안드렸더니 벌어진 일이다.
방문요양보호사님도 빨리 요양원에 보내드려야겠다고 하시고 자기를 때리려고 위헙을 하고 쌍욕을 하신다고 하셔서 오전에 아버지가 보호사님께 하시는걸 관찰을 해보았다. 정말 원하는대로 안하면 위협과 쌍욕을 하시는걸 보고 요양원 예약을 했다. 필요 서류를 확인하고 보건소에 모시고 가서 전염성여부건강진단서를 위한 검진을 받았다. 평일 기준 4일 안에 서류가 나온다고 한다. 이번주 금요일이나 토요일 출발하면서 코로나 신속항원검사를 마치고 입소 예정이다. 보호사님도 오늘 아버지께 금요일까지만 오고 안온다고 요양원 잘 드러가시라고 말씀드렸다고 나에게 연락이 오셔서 걱정하지 말라고 그동안 고생했다고 도리어 나를 위로하신다. 남은 사람은 살아가야 하니까 이방법 밖에 없다. 그래 이 방법이 최선이다. 모두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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